
○ 회원가입 후 최초 1회만 인증하면 번거로운 카드 태깅 없이 충전 케이블만 꽂으면 즉시 충전 개시
○ 국제 표준 ISO15118 및 한국형 표준 'K-VAS' 를 모두 호환 가능한 국내 최초의 오토차지 방식
○ 복잡한 절차 걷어내고 보안성 강화... 끊김 없는 충전 경험 제공하여 차별성 극대화
[2026-03-11] 전기차 충전 업체인 LG유플러스볼트업(대표 염상필)이 충전기 커넥터만 연결하면 인증부터 충전까지 자동으로 이뤄지는 ‘바로차징’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월 11일 밝혔다.
지금까지 전기차 충전을 위해서는 번거롭게 항상 충전기에 회원카드를 태그하거나 스마트폰으로 회원을 인증한 뒤에 충전을 시작해야만 했다. 볼트업에서 이번에 출시한 ‘바로차징’은 충전기 커넥터를 차량에 연결하기만 하면 아무런 조작 없이도 즉시 회원임을 인증하고 충전이 시작되는 서비스다.
특히 볼트업의 ‘바로차징’은 국제표준인 ‘ISO15118’과 한국형 전기차 충전 통신 규약인 ‘K-VAS’ 기준을 모두 호환 가능한 국내 최초의 오토차지 방식이다. 이를 국내 출시된 대부분의 차종이 지원되도록 한다는 것이 볼트업의 방침이다.
‘바로차징’은 스마트 제어 충전기의 PLC(전력선 통신) 모뎀을 활용하여 개발된 기능이다.
PLC 모뎀은 차량과 충전기가 양방향으로 통신할 수 있도록 하는 부품이다. ‘바로차징’은 이와 같은 PLC 모뎀을 활용, 충전기가 차량을 식별하고 소유자에게 요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해 주는 PnC(Plug and Charge) 기술의 일종이다. PLC 모뎀은 이 밖에도 전력망 안정화를 위해 차량의 충전 속도를 조절하거나 차량의 전기를 전력망으로 방전시키는 등(V2G), 전기차를 활용한 고도화된 서비스를 위해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바로차징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고객이 볼트업 앱에 차량 정보를 등록하고, ‘바로차징’ 기능이 제공되는 충전기에서 최초 1번만 회원 인증 단계를 거치면 된다. 그 이후부터는 별도의 앱 실행이나 회원 카드 태그 없이 충전 케이블만 차량에 연결하면 자동으로 인증이 되고 전기가 공급된다. 충전이 완료되면 앱에 미리 등록된 결제수단으로 결제가 이루어진다.
볼트업은 현재 ‘바로차징’을 LG유플러스 본사(용산 사옥)를 포함한 주요 테스트 베드부터 우선 적용한 뒤 올해 중 전국 대부분의 충전소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바로차징’은 표준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만큼, 향후 우리 나라에서 시판되는 대부분의 차량과 충전기 제조사와의 호환성 확보에도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볼트업 관계자는 “ ‘바로차징’은 매 충전 시마다 번거롭게 반복해야만 했던 인증 절차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서비스”라며 “검증된 표준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가장 안전하고 빠른 충전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